유머해

응 무조건 수가 인상만이 답이야

수가 인상만이 답이 아니고 반대로 인기과는 낮춰야 됨.
균형이 맞을 때 까지 비인기는 올리고 인기는 낮추면 된다.

피부미용의 폭리가 문제가 맞음
피부과 다들 미용만 하니까 정작 피부 문제있으면
어느 병원 가야할지 모르겠음

의사랑 의사 가족들 빨리 와서 함 씨부려봐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기업, 성공한 사업가를 까내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거 아님? ㅋㅋ

지랄말고 제대로된 솔루션을 아야기해
수가 올리라는 건 이미 세후 월 2000받는 바이탈들 세후 4000 달라는 거 아니야? 미용GP보다 더 벌게 해달라는 개쌉소리인데 미용GP 깍으란 소린 죽어도 안 하죠? 왜냐 내가 할 수도 있거든 븅신들이

어차피 소용 없는 말이겠지만..... 심하게 왜곡된 정보가 사실인냥 퍼지는것들이 많아서 한마디만 적을게요.

마치 암 수술, 뇌와 심장 등 주요 장기 수술, 외상, 분만 등 필수 의료 수가를 정말 충분히 올려줬는데도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하지 않고 비급여 쪽으로만 빠진다는 글들이 며칠 새에 인터넷에 수도 없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항상 OECD 대비해서 어쩌고저쩌고 뉴스가 쏟아지는데,
OECD 대비해서 암 수술, 뇌와 심장 혈관 수술, 외상 등의 수가가 어떤지 정확하게 비교하는 글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요.
대학병원에서 외과 교수 1명을 고용한다고 했을때,
이 교수를 고용하는게 되려 적자가 되는게 아니라 병원 측에서도 이익이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수 1명이 감당해야 하는 진료와 수술의 업무량이
OECD 대비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아무도 비교해서 알려주지 않아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서 인터넷 게시물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는데,
요즘 올라오는 게시물들에는 예전과 다르게,
이미 필수 의료 수가를 충~~~~~~~~~~~~~~~~~~분히 올려줬는데도 의사들이 안한다는 내용의 글들이 많아요.
설마 조작이거나, 대중들의 인식을 선동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올라오는 글은 아니기를 바라요.

그리고 건보재정과 상관 없는 비급여 문제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
괜히 얘기해봤자 더 분란만 조장시킬 위험이 높겠지만 말 나온 김에 굳이 얘기하자면,
다른 어느나라랑 비교해봐도 비급여 마저도 대한민국 의료가 저렴합니다.

친구가 몇달전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하필 여행지에서 자녀가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에,
거의 실신 비슷할 정도로 의식에도 이상이 동반되어 응급실 진료를 봤는데
결국 코로나 독감 모두 아니고 그냥 감기였던것으로 결론이 났고,
진료비는 600만원이 나왔다고 해요.
안재욱씨가 예전에 미국에서 뇌 수술 받고 수술비가 5억원이 나왔다고 했었고요.
대한민국 의사들이 이 정도의 수가를 주장하는 것도 아닌데.........

제 주변에 본인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외과,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비뇨기과 의사들 참~~~~으로 많습니다.
이 의사들이 본인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은 대한민국에서 나오기 어렵겠죠.
떠밀리고 떠밀려서 어쩔수 없이 흉부외과나 해야겠다..... 하는 의사에게 심장 수술을 받는 것이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떠밀리고 떠밀린다고 해서 아무도 안하려고 하는 심장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 의사가 나올리도 만무하고요.

마지막으로, 모든 정책들이 슬금슬금 공공의료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의사의 힘으로는 공공의료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잘 감시해야 할것 같은데 교묘한 아전인수 격의 뉴스와 게시물들로 인터넷을 뒤덮는건 손바닥뒤집기보다 쉽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만 수가충 물러갑니다~

좆댓노 이제...
저 글도 그렇고 기사뜬거 애들 반응봐라
국민여론 자체가 저런데 어느정당이 지금체제로 내버려두겠노
증원은 당연하고 칼대는거 확정임